영암의 금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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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양화인 송덕비

……은 높고, 말은 원만하고, 행동은 강직하였네.
인(仁)을 행함이 우뚝하였고, 의를 숭상함이 당당하였네.
덕이 온 고을에 미치고, 은혜가 바닷가 마을까지 미쳤노라.
이것을 바로 새겨 보이니, 오래도록 알려지리라.
단군기원 4281년 무자 4월 일
금정 연초 경작자 일동

面長梁公禾人頌德碑
□□□高 言行圓方 爲仁卓卓 尙義堂堂
德被山面 惠及海鄕 視此貞珉 百禩遺芳
檀君紀元四千二百八十一年戊子四月 日
金井煙草耕作者一同

면장양공화인송덕비
□□□고 언행원방
위인탁탁 상의당당
덕피산면 혜급해향
시차정민 백사유방
단군기원사천이백팔십일년
무자사월 일
금정연초경작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