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의관(議官) 하대두 덕혜불망비

산은 높고 달 뜨는데 강은 …… 덕은 바늘과 같다.
영험한 정기를 불러 이 덕을 사람에게 낳게 하였네.
강과 바다는 왕성하여 한국자 물로 인(仁)을 베푸니,
감응하여 잊지 않으려 이 비석을 세움이라.
갑술 4월 일 세움
신북 덕진 도포 시종 반남면
소작인 일동

行議官河公大斗德惠不忘碑
山高月出 江□德津 號靈儲精 生此德人
河海沃童 斗水施仁 感佣不忘 竪此天珉
甲戌四月 日立
新北 德津 都浦 始終 潘南面 小作人一同

행의관하공대두덕혜불망비
산고월출 강□덕진
호영저정 생차덕인
하해옥동 두수시인
감용불망 수차천민
갑술사월 일립
신북 덕진 도포 시종 반남면
소작인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