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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에 봄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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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그 한 집이 피난 온 사람이 살어요. 그전에는 많이 살았는디, 모두 나가고 지금은 한집만 살지라. 육이오가 일어나고 가을에 벼를 비어서, 묶어 논 놈은 묶어 놓고, 가래친 놈은 가래쳐 놓고, 깍지로 나둔 놈은 놔두고, 나락을 안 빈 놈은 안 빈 놈대로 나뒀는디, 아주 논 가운데가 피난 나온 사람들이 데그박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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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그
여기비어서
베어서데그박
대가리요라고
이렇게뼈다구
뼈다귀
지금은 여그 한 집이 피난 온 사람이 살어요. 그전에는 많이 살았는디, 모두 나가고 지금은 한집만 살지라. 육이오가 일어나고 가을에 벼를 비어서, 묶어 논 놈은 묶어 놓고, 가래친 놈은 가래쳐 놓고, 깍지로 나둔 놈은 놔두고, 나락을 안 빈 놈은 안 빈 놈대로 나뒀는디, 아주 논 가운데가 피난 나온 사람들이 데그박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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