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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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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렸을 때는 구유월이라고 했지요.“구유월, 구유월”해서 그때는 뭔 뜻인지 몰랐어요. 어른들한테 물으니 그렇게 말해요.‘개가 달을 바라보며 새끼들에게 젖을 주고 있는 모냥’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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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냥
모양포도시
간신히놈의
남의무서서
무서워서
우리가 어렸을 때는 구유월이라고 했지요.“구유월, 구유월”해서 그때는 뭔 뜻인지 몰랐어요. 어른들한테 물으니 그렇게 말해요.‘개가 달을 바라보며 새끼들에게 젖을 주고 있는 모냥’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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