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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시종면
옥녀봉과 베월
본문
쩌그 보이는 저 봉이 옥녀봉이고, 쩌가 베월이여, 베월. 베 실인 올을 말 하제. 그라고 여기가 방두고, 그렇게 보면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이제. 그래서 여그를 베틀, 베월이라고 부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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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그
저기쩌가
저기가거가
거기가짬시로
짜면서보다
일컬어나쁘닥
낯
쩌그 보이는 저 봉이 옥녀봉이고, 쩌가 베월이여, 베월. 베 실인 올을 말 하제. 그라고 여기가 방두고, 그렇게 보면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이제. 그래서 여그를 베틀, 베월이라고 부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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