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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시암, 암시암
본문
우리 마을에 인물들이 많지라. 모다 여기 물이 좋아서 그래라. 여그는 시암이 세 개 있는디, 마을 우에 작은 시암이 있고, 이 아래에 숫시암이 있는디, 그라고 물 맛이 좋아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속까지 얼어분당께.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서 따뜻하고,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른 법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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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모두시암
샘흥떵하니
찰박하게그라고
그리고쩌그
저기여그
여기
우리 마을에 인물들이 많지라. 모다 여기 물이 좋아서 그래라. 여그는 시암이 세 개 있는디, 마을 우에 작은 시암이 있고, 이 아래에 숫시암이 있는디, 그라고 물 맛이 좋아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속까지 얼어분당께.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서 따뜻하고,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른 법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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