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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아는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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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랫집에가 구랭이가 나왔어. 지스락 끝에서 나와 갖고 제비집에 있는 새끼들을 잡아먹을라고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어라. 대가리를 그쪽으로 대고 있으니 무서워 가까이 못 가고 멀리서 소리쳤어.“워메, 제비는 가만히 놔두시오!”그랬더니 참말로 구랭이가 안 잡아먹습디다. 구랭이가 지스락 밑으로 들어가 보일락 말락 있는 거야. 그래서 또 소리쳤더니 들어가 버리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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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랭이
구렁이지스락
처마아짐씨
아주머니독담
돌담땀독
담무르팍
무릎빔시로
빌면서너메
넘어해꼬지
해코지묵고
먹고시상
세상몰것소
모르다
요 아랫집에가 구랭이가 나왔어. 지스락 끝에서 나와 갖고 제비집에 있는 새끼들을 잡아먹을라고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어라. 대가리를 그쪽으로 대고 있으니 무서워 가까이 못 가고 멀리서 소리쳤어.“워메, 제비는 가만히 놔두시오!”그랬더니 참말로 구랭이가 안 잡아먹습디다. 구랭이가 지스락 밑으로 들어가 보일락 말락 있는 거야. 그래서 또 소리쳤더니 들어가 버리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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