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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과 못난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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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도 여그 덕진 앞까지 순 갯뻘이었어라. 요 앞으로는 돛단배들이 지나댕기고, 물만 빠지면 아그들이고, 어른들이고 모다 갯벌에 나가서 이것저것 잡는 재미로 시간 가는지 몰랐지라. 잡아서 묵기도 하고, 폴기도 하고 그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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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다
먹다폴다
팔다우덜
우리들댕김시로
다니면서낯뿌닥
닟비딕뻘
개흙보른
바른지앙스런
장난스러운이삐게
예쁘게어찌코롬
어찌나살덜
살지를깨깟히
깨끗이
얼마 전까지도 여그 덕진 앞까지 순 갯뻘이었어라. 요 앞으로는 돛단배들이 지나댕기고, 물만 빠지면 아그들이고, 어른들이고 모다 갯벌에 나가서 이것저것 잡는 재미로 시간 가는지 몰랐지라. 잡아서 묵기도 하고, 폴기도 하고 그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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