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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등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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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상은 있으나 없으나 다 배부르게 먹고 못 먹고 산 사람은 하나도 없는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우리 새끼들 생각하면 짠해 죽것어라. 자석들은 많고 배가 고픈디 셋젖도 못 주고 어떻게 칠 남매 자식들을 키웠는지 모르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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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깨지고
벗겨지고인자
이제으짜것소
어쩌겠소지가
자기가시상
세상디지면
죽으면궁들고
뒹굴고짜납다
불쌍하다
요즘 시상은 있으나 없으나 다 배부르게 먹고 못 먹고 산 사람은 하나도 없는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우리 새끼들 생각하면 짠해 죽것어라. 자석들은 많고 배가 고픈디 셋젖도 못 주고 어떻게 칠 남매 자식들을 키웠는지 모르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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