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제비부리 찢은 사내
본문
여그 이 아래 공단 있지라우? 하구둑 막기 전에는 거까지 바다였어라. 물 때 맞춰 나가서 이것저것 잡아먹고, 갯지렁이 잡아 돈 벌고 그랬제. 농사도 농사지만 갯밭에서 먹을 것 많이 구했제. 거 하구둑 막은 다음에는 그것도 못하고, 바다에서 먹고 살던 사람들이 다 사라져 버렸어. 여그 동네에 한 사람만 여태 낙지잡이 하는데 차타고 저그 해남 쪽으로 가서 낙지배 탑디다.
|
땡긴께
당기니그라제
그렇지싸이나
청산가리질
길노가대
막노동멜겁시
이유 없이
여그 이 아래 공단 있지라우? 하구둑 막기 전에는 거까지 바다였어라. 물 때 맞춰 나가서 이것저것 잡아먹고, 갯지렁이 잡아 돈 벌고 그랬제. 농사도 농사지만 갯밭에서 먹을 것 많이 구했제. 거 하구둑 막은 다음에는 그것도 못하고, 바다에서 먹고 살던 사람들이 다 사라져 버렸어. 여그 동네에 한 사람만 여태 낙지잡이 하는데 차타고 저그 해남 쪽으로 가서 낙지배 탑디다.
|
영암문화원 열람실 | 대표자 : 원장 김한남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55
TEL : 061-473-2632 | FAX : 061-473-2732 | E-mail : ycc2632@hanmail.net
Copyright © 영암문화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