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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인이 될 뻔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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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서 함께 사셨던 작은 아버지 댁은 오남일녀의 자식을, 우리 집하고 똑 같이 두셨는디, 한바터면 작은집 식구들이 만주, 그러니까 지금은 중국 국적이 될 뻔 하셨어라. 작은 아버지가 자꼬 그 이야기를 하시곤 했는디, 우리 마을에서 이남일녀로 태어나신 작은 아버지는 일제 때 만주로 무명옷을 검정물로 물들인 천을 파는 장사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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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터면
하마터면갈라고
가려고번대로
벌어들인 만큼볼봐서
밟아서
우리 마을에서 함께 사셨던 작은 아버지 댁은 오남일녀의 자식을, 우리 집하고 똑 같이 두셨는디, 한바터면 작은집 식구들이 만주, 그러니까 지금은 중국 국적이 될 뻔 하셨어라. 작은 아버지가 자꼬 그 이야기를 하시곤 했는디, 우리 마을에서 이남일녀로 태어나신 작은 아버지는 일제 때 만주로 무명옷을 검정물로 물들인 천을 파는 장사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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