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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하다 죽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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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되었는디, 옛날에는 비료를 각 마을에다 줘갖고 집집마다 나눠 주라고 했는디, 그래서 저울로 일일이 떠서 나눠주고 그랬제. 그란디 쩌그 거시기가“그 비료를 쬐끔만 내주고 남O가 먹어 부렀다”고 투서를 해갖고, 내가 살림이 못쓰게 되어 부렀어라. 재대로 나눠준 지를 본 사람들이 있는디, 그때는 비료가 귀해서 마을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데서 나눠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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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끔만
조그만기다하면
그렇다하면시상
세상댕기면서
다니면서사다줌서
사다주면서시방
지금바까져
바뀌어
오래 되었는디, 옛날에는 비료를 각 마을에다 줘갖고 집집마다 나눠 주라고 했는디, 그래서 저울로 일일이 떠서 나눠주고 그랬제. 그란디 쩌그 거시기가“그 비료를 쬐끔만 내주고 남O가 먹어 부렀다”고 투서를 해갖고, 내가 살림이 못쓰게 되어 부렀어라. 재대로 나눠준 지를 본 사람들이 있는디, 그때는 비료가 귀해서 마을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데서 나눠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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