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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영암읍
양달사와 장독골샘
본문
영암읍 오거리 옆에‘장독골샘’이란 우물이 있는데, 거그 오래된 약국 건너편이여. 장독골샘이란 것이 왜 생겼냐 하면, 본래 그것이 장군을 표시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 깃발인디, 여기에 왜놈들이 침입했을 때 우리 지역에 양달사라는 장수가 살았는디, 그 장군이 갈켜 줘서 판 우물이라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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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켜
가르켜꿈어
숨어댕김시로
다니면서
영암읍 오거리 옆에‘장독골샘’이란 우물이 있는데, 거그 오래된 약국 건너편이여. 장독골샘이란 것이 왜 생겼냐 하면, 본래 그것이 장군을 표시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 깃발인디, 여기에 왜놈들이 침입했을 때 우리 지역에 양달사라는 장수가 살았는디, 그 장군이 갈켜 줘서 판 우물이라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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