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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개나무
본문
우리 마을이 장복동이거든. 그‘장’자가 지금은‘길 장’자를 쓰는디, 선조들이 머냐 옛날에는 우리 마을이 노루가 엎어져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노루 장’자를 썼다든만.‘복’자는‘뒤집어질 복’자고. 옆에 마을은 산골정이라고 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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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는
이제는기언치
끝까지바까져
바뀌어엄마나
얼마나아그
아이알어묵지
알아먹지잘잘한
자잘한독
돌춤
침볼라
묻혀땡게
던져놈들이
남들이댕겨서
다녀서맴이
맘이에릴
어릴거그
거기독댕이
돌멩이한나도
하나도
우리 마을이 장복동이거든. 그‘장’자가 지금은‘길 장’자를 쓰는디, 선조들이 머냐 옛날에는 우리 마을이 노루가 엎어져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노루 장’자를 썼다든만.‘복’자는‘뒤집어질 복’자고. 옆에 마을은 산골정이라고 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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