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605 _ 고인돌 4기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산 23-6 _ 고인돌
[영상] 영암 개신리 고인돌
말하는 돌(고인돌 앤솔러지)
영암 산호리.여천상암동 고인돌
여그가 바우가 많이 있어 갖고 줄바우여. 그랑께 저기에 산이 있고, 여그 범바우 골짝이 있는 줄바우산이 있고, 저그 산이 매봉제여. 삼형제 산이제. 그랑께 그 뒤로 가면 오봉산이라는 큰 산이 있는디, 그 오봉산의 정기를 받아갖고 삼형제 산이 생겼고, 그 정기를 받아서 여기 바우로 내려와서 주암이 생겼고 많은 바위가 있어서 줄바우여. 그라고 주암이‘임금 주’자,‘바위 암’자 해서 임금바위가 있다는 뜻이여. 하도 큰 바우가 많이 있다고 해서 그런 거여. 옛날에 해남 대흥사에서부터 저그 저 담양 아홉 바우까지 그 바우가, 크나 큰 고…
내가 태어난 곳이 탑동인디, 우리 동네 앞에 지금 경지정리 된 곳에 커다란 끈덕바우가 있었는디, 그 크기가 이십오 톤 트럭만 했어라. 보통 지석묘에 비해 열배 정도 컸어. 그 우로 몇 발자국 올라가면 지석묘가 두 개 있었는디, 그것들은 훨씬 작았어. 택도 없이 작았어. 대충 열 배 정도는 컸어요. 이것이 꼭 자라 거북만큼 생겨가지고 모가지마냥 나와 있는디, 그 위에 올라가서 디디면 끈덕끈덕 했어. 거기를 지나가는 사람은 애기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다 올라가서 놀았어. 우에가 반반한께 거기서 굴리고 놀았제. 동네 사람들 얘기로는 날아…
옛날에는 귀신이 많았었는디, 특히나 여러 사람이 자주 본 이야기가 있어요. 종이 줘봐. 여기가 영암초등학교여, 여기가 외가집 밭이고, 그리고 요쪽 있는 데가 고인돌이 많이 있었어. 그리고 요쪽으로 가면 비석들이 쪼르라니 질 옆으로 서 있었고, 여기가 당거리였어. 그런데 여기 영암초등학교 옆에서 회문리로 가는 길이 음침해. 사람들이 밤에는 안 댕길라고 해. 그런디 앞에 허건 도포를 입은 사람이 요렇게 걸어가. 무서운 길이라 같이 갈려고 막 달려가면 아무리 달려가도 앞에 걸어가는 사람을 따라 잡을 수 없어. 아무리 빨리 걸어도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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