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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 게시판 내 결과


항공촬영 게시판 내 결과


영암설화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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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육이오때 영암 역리로 시집 갔어라. 전쟁 나고 열여덟 살 때 그리 피란 갔다가 소개로 여웠어라. 아부지가 나를 여워놓고 얼마나 딸이 보고 싶었으면 내 윗도리를 방에다 걸어 놓고 냄새를 맡더라고 합디다. 일 년 지나니“이제는 딸래미 냄새도 안 난다”고 웃도리를 허쳐 버리라 했다는 말을 들어서라. 없는 집으로 시집가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강아지 새끼 같으면 물리기라도 할텐디”하면서 한 숨 지으셨다고 합디다. 한 푼이라도 벌라고 둔덕재를 넘어 댕기며 여그서 고사리 같은 것 뜯어다가 영암장에 내다 팔았어라. 둔덕재가 요라고 깔끄막이… 영암문화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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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봉이 영암에 오게 된 것은 영계 신희O 선생 때문이여. 영암에서 태어난 신희O 선생은 진사에 급제하고도 구년이 되도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서 학업에 매진하셨어. 이 때 석봉과 어머니는 신희O 선생을 따라 영암으로 내려왔어. 영암에 내려온 석봉은 영암읍 농덕리 일구에 있는 둔덕 동네 앞산에 있는 절(서당)인 죽림정사에 머무르면서 신희O 선생으로부터 글씨를 배웠어. 그리고, 석봉 어머니 백씨는 어린 아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하여 죽림정사에서 삼십리 밖에 있는 한씨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학산면 용산리에 거처를 정한 후에 당시 … 영암문화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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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봉이 엄니가 떡 장시하고, 아들하고 떡 썰기 시합했다는 이야기 들어봤지라. 그란디 그 얘기가 나온 곳이 여그라는 말 들어봤오? 여그 영보마을에는 거창 신씨들이 많이 사는디, 그중에 조선시대 유명한 문인이 계셨는디, 신희남 선생이 한석봉을 가르친 스승이어. 그 양반이 한석봉이를 여그서 가르쳤당께. 한석봉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렵게 살다가 부친 친구가 소개해서, 여그 신씨 문인 아래서 공부하게 되었는디, 열두 살부터 따라 댕겼다 해. 석봉이 공부한 곳이 농덕리 들구실이었어. 그랑께 여그 근방에서 한 것은 틀림없는디, 아… 영암문화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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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시집 장가 못 간 처녀총각이 죽으면 질 우게 묻었는디 그거 알아요. (조사자 : 처녀총각 묘를 길 위에 썼다는 말씀이세요?) 그래, 우리 동네 회문리에 녹동서원 쪽으로 가는 길에 처녀 묘 하나, 총각 묘 하나씩 있었어. 처녀 묘는 단초라는 아가씨의 묘였고, 총각 묘는 젊은 조씨 묘였어. (조사자 : 두 사람 묘가 무슨 관계가 있었어요?) 아니,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결혼 못한 처녀귀신과 몽달귀신이라 길에다 묻었다는 얘기여. 회문리에서 이백 보 정도 가면 단초 아가씨가 묻어져 있고, 거기서 한 오십 발자국가면… 영암문화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영암의 누정 게시판 내 결과



  • • 중건자 : 박성건(朴成乾, 1414∼1487)• 창건시기 : 1479년 창건/1571년 중수/1768년 중수/1899년 중수/1969년 중건• 위치 : 군서면 죽정서원길 19 도갑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은 도갑사 앞에 모여 개울을 이루고, 도갑저수지에 잠시 머물렀다가 구림마을을 지나 상대포에 이르고, 이곳에서 먼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구림마을은 마을 북쪽 낮은 구릉으로 빙 둘러싸여 있다. 동쪽 죽정마을에서 시작해서 서쪽 서호정마을까지 북쪽 매서운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 띠를 이루고 있고, 그 구릉 안쪽으로 100여 … 영암문화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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