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학리 정동 정호제 (Jeongdong Jeonghoje|Communal Village Ritual of Jeongdong)
신학리 일원
신학리 일대
신학5구 일대
신학5구
옛날에는 사람들이 요 앞에서 배타고 멀리 댕겼어요. 해방 후에도 돛배가 많이 다녔는디 그것 타고 목포까지 댕겼지라. 앞에 작은 돛이 있고 중간에 엄청 큰 돛이 달렸고 뒤에 젤 작은 돛이 하나 더 있었는디 그것을 치라고 그래어요. 바람이 잘 불면 잘 가요. 짐도 솔찬이 많이 싣고 댕겼지라. 나락가마니도 가득 싣고, 사람도 태고 댕겼지. 바람으로 간 것도 있고, 기계 달아서 통통통 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배 탈라면 배싹 줘야한디, 성게라고 했어요. 목선 타면“성게를 내놓고 가시오”그랬어라. 여그 해창 앞까지‘영암호’가 다녔는디, …
칠십 년대 학교는 야간 자율학습이 시행되기 이전이여. 학도군사훈련으로 고등학교도 교련이라는 과목이 있어 군복을 입은 선생님이 계셨지. 지금 애덜은 아주 생소할 것이여. 학생들은 훈련복으로 교련복을 입고 엠원 소충을 메고 총검술에서 열병사열, 소총분해결합, 야간전투요령, 완전군장에 구보까지 훈련해야 했어. 삼 월 신학기가 되면 입시준비에 바쁜 것이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학생 군사훈련 담당 장학관이 파견 나와. 그 장학관이 혹독하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학교는 교련검열을 미리 준비한다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열병과 사열을 하는 군대식 …
나판기 시혜불망비 공이 미친 것은 오래된 일이오, 은혜 입은 것은 많도다. 은혜며 공업이며 어느 것으로 갚으랴? 입으로 칭송하니 잊기가 어렵고, 마음이 깊으니 잊지 않는구나. 새겨서 잊지 않으려 하니 길이 잊기 어려워지리라. 갑술 8월 일, 신학리 소작인 일동 발기인(發起人) 권집중 신재균 이상수羅判己施惠不忘碑 功及者久 恩被者多 恩兮功兮 報之以何 口稱難忘 心深不忘 刻以不忘 愈久難忘 甲戌八月 日 新鶴里小作人一同 發起人 權執中 申在均 李尙洙나판기시혜불망비 공급자구 은피자다 은혜공혜 보지이하구칭난망 심심불망 …
영암문화원 열람실 | 대표자 : 원장 김한남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55
TEL : 061-473-2632 | FAX : 061-473-2732 | E-mail : ycc2632@hanmail.net
Copyright © 영암문화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