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적동마을
안적동길
안적동 학동마을
용천마을에는 여러 그루의 당산나무가 밀집해 있어라. 당산나무가 크면 동네가 오래된 동네잖아요. 여그가 금정에서 두 번째 생긴 동네였는디, 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고 그 옆 동네에는 커다란 절이 있지. 시방도 접시나 그런 것들이 나와, 안적동 마을 말이지. 아씨 마을은 부자동네였는디, 시방은 몇 가호 안 살어. 당산나무 아래에는 자라바위가 있었는디, 본래는 자라머리가 서쪽으로 하고 있었제. 쩌 앞으로 있응께. 하루는 스님이 시주를 왔는데 살기는 잘 사는 아씨 성가진 사람들이 시주를 하지 않는거야. 스님은 사람들이 괘씸해서“당…
영암문화원 열람실 | 대표자 : 원장 김한남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55
TEL : 061-473-2632 | FAX : 061-473-2732 | E-mail : ycc2632@hanmail.net
Copyright © 영암문화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