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정마을
유정마을
유정, 서당골마을
남양도호부사 박공 묘갈명(전액)유명조선 통훈대부 행 남양도호부사 박공 묘갈명 병서반남의 박씨는 우리나라의 대성으로서 가장 유명하고 현자도 많이 배출하였다. 처음 이름이 드러난 것은, 고려 말에 우문관직제학 휘, 상충(尙衷)에서부터이다. 바른 학문과 큰 절개로 포은 정몽주등 여러현자들과 병칭되었으며, 세상에서는 반남선생이라 칭하였다. 그의 아들 휘, 은(壻)은 태종을 섬겨 좌의정이 되면서 더욱 크게 드러났다. 다시 여러 세대 후에 사간인 휘, 소(紹)는 정직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사림들로부터 추앙받았다. 그의 아들인 대사헌…
효자 김해김씨 농은 비갈명낭성(朗城) 서쪽에 효자 김해김공이 있으니, 집안은 가락국 수로왕의 후예요, 네 임금을 모신 공신의 후예가 되는 집안이다. 대남(大男)은 현손이니 통훈대부(通訓大夫)로 깨끗함이 있었고, 증손은 통훈대부 석하(錫河)이며, 손자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영태(永 泰)의 아들이다. 공의 휘는 상윤(相奫)으로 자는 장선(長善)이며, 농은(農隱)은 그 호이다. 가문의 명성을 이어서 오랜 후대에까지 더욱 이름이 있게 하였다. 아아! 공은 7~8세부터 온화하고 유순한 기색이었고, 아침저녁으로 부모를 수발드는 범절은 전해 내…
월출산 도갑사 도선국사 수미대선사비명(전액) 월출산 도갑사 도선국사 수미대선사비명 병서(幷序)무릇 금산에 사찰을 건립함으로써 번뇌를 털고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처로 이름을 길이 남겼으며, 강물에 뜬 잔은 도선국사의 이름을 널리 전하게 하였다. 하물며 묘한 이치의 법문을 열어 그 조화로 신묘함에 통하였으며, 사원을 장엄하고 도장을 개신하니 아름답고 상서로운 복이 흐르도다. 이와 같은 업적은 마땅히 고운 옥돌에 새겨서 후대에 전하여 알게 하여야 하므로 감히 기존에 있던 마멸된 비를 다시 세우게 되었다. 국사의 휘는 도선이니 신라의…
충신 황봉진의 묘배위(配位) 인동장씨 왼쪽 합장공의 휘는 봉진(鳳振), 자는 동상(同祥), 호가 애천(艾川)으로 익성공(翼成公) 방촌(厖村) 황희(黃喜)의 8세손이다. 공은 만력(萬曆) 기축년에 태어났으니, 타고난 자질이 영민하고 굳건하였으며 무력이 절륜하였다. 나이 30세에 무오년(戊午年) 오랑캐의 난리를 당하자 불꽃같이 몸을 떨쳐 창의군을 일으켰고, 집안의 어린아이들을 통솔하고 의려(義旅)를 모아 바로 심하(深河)로 나아갔다. 명나라 장수 도독 유정(劉綎)과 함께 여러 번 전투를 벌였는데 오랑캐의 수급이 수백 급에 달했고, 함정…
유명조선 성균진사 행 광릉참봉 성산현공 묘지명호남(湖南)은 예부터 많은 산과 물, 누대의 승지로 불렸다. 영암의 구림(鳩林)은 낙토(樂土)라고 불렸고, 현씨(玄氏)의 죽림(竹林)에 있는 정자는 최고라고여겨졌다. 참봉 휘는 징(徵), 자는 사휴(士休) 공이 지내던 곳이다. 공의 중부(仲父)인 유후(裕後) 공도 참봉이 되었으나 벼슬하지 않았다. 정자의 이름 중에서 취음(就陰)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는데, 뒤에 애체(哀替)로 이어졌으나 보전되지 못하자,공이 슬퍼하고 돌아가 옮겨서 다시 짓고, 옛 경치를 회복하였다. 문곡(文谷)김상국(金相國…
영암문화원 열람실 | 대표자 : 원장 김한남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55
TEL : 061-473-2632 | FAX : 061-473-2732 | E-mail : ycc2632@hanmail.net
Copyright © 영암문화원. All rights reserved.